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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브릿지와 스왑의 차이 (Bridge VS Swap)

by kimnampill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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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브릿지란 각 메인넷 간의 토큰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브릿지를 이용하면 굳이 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인지갑에서 타 네트워크 계열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위에 예로 든 것처럼 메타마스크에 이더리움이 있으면 클레이튼계열 토큰으로도 바꿀 수 있다. 다만, 클레이튼 체인 추가는 선행되어야 한다.

 

[스왑]

 스왑은 같은 체인 계열끼리 토큰을 전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클레이튼을 KDAI(클레이튼계열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여기 해당한다. 보통 탈중앙화거래소(ex. 클레이스왑, 레이디움 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다음은 오르빗 브릿지의 토큰 전환 예시이다.

 

만약 이더리움 자산인 'ABC'를 Klaytn 네트워크에 보낸다고 하면 'ABC' 자산은 먼저 이더리움의 Locking 컨트랙트로 전송되고, 검증이 완료되는 즉시 Klaytn Blockchain의 Minting 컨트랙트로 전달된다.

이후 Minting 계약을 확인하는 검증인 세트에 의해 Ethereum에 잠긴(locking) 자산에 해당하는 새로운 'ABC' 토큰이 Klaytn에서 발행된다.

우리 눈에는 ABC코인이 변환한것처럼 보이지만, ABC라는 이더리움 기반 자산이 클레이튼 기반 자산으로 "변환"이 실제로 이뤄지는게 아니고 그 ABC라는 토큰을 lock을 걸어두고 이를 담보 비슷하게 잡아둔 채로 클레이튼 기반의 토큰이 유통될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운영주체, 검증인 신뢰도가 무엇보다 중요한 서비스가 브릿지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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